중미 28일 10/29-11/25

멕시코시티 여행

아즈텍 문명을 이어받은 멕시코의 수도답게 멕시코시티는 볼거리, 먹거리, 놀거리가 아~~~주 다양해요.
짧은 시간 안에 모두 둘러보는 것은 불가능하기때문에 관심이 있는 장소 위주로 가보시는 걸 추천 드립니다.
반드시 방문해야 할 장소는 소깔로광장, 고대 문명을 느낄 수 있는 테오티우아칸,
세계 3대 성모 발현지라 불리는 과달루페 성당 등이 있어요.

박물관, 미술관을 좋아한다면 일주일도 부족할 정도에요.
건물 크기만 13,000평인 인류학박물관, 가장 많은 로댕의 작품을 볼 수 있는 소마야박물관,
거장의 작품을 볼 수있는 프리다칼로 박물관, 국립박물관... 셀 수도 없어요ㅎ

곳곳에 위치해있는 시장들도 방문하기 좋은 곳이에요.
멕시코시티는 여전히 매력적이며, 사람들로 북적이고 밤낮없는 트래픽도 여전하네요.

이번 방문에는 멕시코 기념일 중 하나인 망자의 날이 끼여있어 도시에도 온통 해골이며,
사람들도 해골 페이스페인팅으로 거리를 활보하고 다니네요.
한국에서도 흥행한 애니메이션 코코가 생각납니다.

이제 내일은 쿠바 아바나로 이동합니다.
인터넷이 없는 일주일이 되겠지만 아날로그의 감성으로 아바나 산타클라라 트리니닷을 느껴보겠습니다.

다음에 또 소식 전하겠습니다